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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부트텐트 국비vs사설 수료 후 취업 성공 현실 가능할까?

by 1조남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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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텐트 국비지원 생각 중이신가요? 아니면 국비 말고 사설을 알아보시나요? 오늘은 부트캠프 수료 후 취업 연계 성공 방법까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부트텐트
부트텐트 국비지원 사설 비교

국비지원 vs 사설 비교까지 솔직 후기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부트텐트, 진짜 핫하죠.

개발자가 되기 위한 프로트엔드 부트캠프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인데요
회사 그만두고 요즘 개발자로 새 인생에 도전하는 사람들, 제 주변에도 꽤 많아요.
저도 그중 한 명이었었고 제 동생도 코딩 잠깐 배우다가 공장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고 저랑 같은 업체 동기로 들어갔답니다.

회사 생활이 점점 루틴이 돼 가고 있었지만 너무너무 지겹고 요즘 매너리즘에 빠져 저 스스로 뭔가 바뀌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코딩을 꼭 해야겠다기보단 ‘내가 만들 수 있는 뭔가’를 배우고 싶었어요.
그렇게 시작된 게 바로 프론트엔드 배우는 과정을 선택하는 거였죠!

전 국문과이고 문과라서 정말 두려운 마음에 프로그래밍이나 코딩, c언어라도 확실히 배우잔 마음으로 들어갔죠!

처음엔 솔직히 ‘3개월 하고 진짜 취업 가능할까?’ 의심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은 했어요. 근데.. 녹록지는 않고 특히 배우는 과정이 제 기준으론 생각보다 쉽진 않았어요.
이 글은 제가 직접 과정 수료하고 취업에 성공한 이야기,
그리고 제가 느낀 국비지원 텐트와 사설 텐트의 차이점을
진짜 솔직하게 공유하려고요.

부트캠프 비용

부트텐트에서 수료만 하면 취업이 된다고?

이게 제일 먼저 하고 싶은 말이에요.
수료했다고 바로 어디선가 연락이 오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걸 느꼈어요.
제가 다닌 곳은 꽤 유명한 정부 국비지원이 아닌 사설 부트텐트였어요.

사실 무료로 국비로 할걸 후회는 되긴 하는데 만족도는 높았어요
프론트엔드 중심으로 HTML, CSS, JS, React, 그리고 Node.js까지 빠르게 달렸어요.
정말 매일 밤을 새우다시피 하면서 프로젝트 만들고, 코드 리뷰받고…

근데요, 막상 수료하면 생각보다 포트폴리오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따로 GitHub에 클론코딩과 개인 프로젝트를 더 올렸고,
그게 면접에서 꽤 큰 영향을 줬던 것 같아요.

아주 무섭게 생긴 면접관이 말하더라고요.
“이거 부트캠프 수료하신 작품 맞는 걸까요?”
“아뇨, 수료 이후에 개인적으로 만든 겁니다.”
그 한마디가 제 진심을 보여준 셈이었죠.

부트텐트 국비지원

국비지원 텐트 vs 사설 부트텐트, 솔직 비교

제가 본격적으로 부트캠프 과정을 고를 때 제일 헷갈렸던 게
국비지원 텐트 갈까? 사설 들을까? 양자택일의 상황이었어요.

실제로 상담도 여러 군데 받아봤고,
국비 부트텐트에서 수료한 친구랑도 비교를 많이 했거든요.
느낀 걸 정리해 볼게요.

국비지원 코딩 부트텐트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무료라는 거예요.
정확히는 국비지원 100%, 실직자라면 조건만 맞으면 무료로 들을 수 있죠.
국가가 제공하는 NCS 기반 커리큘럼으로 운영돼요.

자기 부담금 있는 강의가 더 많아요..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일단 속도가 느리고, 수강생 연령층이 다양해서 텐션이 낮아요.
실제로 40~50대 분들도 꽤 많다고 하더라고요.

가격이 싼 게 비지떡이다라는 옛 말처럼 좀 효율도 안 나고 과정이 오래 걸려요
또한, 다소 이론 위주의 수업 방식이 많아서 실무 프로젝트가 약한 느낌도 있어요.

사설 부트캠프
대신 사설은 비싸요. 300~800만 원은 기본, 그리고 업체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에요.
하지만 실무 중심, 현직자 강사, 협업 프로젝트, 실시간 코드 리뷰
이런 것들 때문에 “돈값은 정말 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아요.

수강생들도 대부분 20~30대, 진짜 실전 위주로 열정들이 매우 넘쳐요.
저는 근데 이 완벽한 ‘몰입 환경’이 너무 제 마음에 들고 프로그램 구성이 좋았어요.
진짜 하루 종일 코딩만 이야기하고 사는 기분이었어요.
누군가는 “코딩 텐트가 아니라 코딩 감옥이다”라고 농담처럼 말하기도 했죠.
근데 그런 환경 아니면 저 같은 게으른 성격은 절대 못했을 거예요.

개발자 프로트엔드 부트캠프

수료 후, 취업 어떻게 했냐고요?

저는 수료하고 바로 어디 회사에 취업한 건 아니었어요.
수료 후 2개월 아니 3개월 정도 동안 포트폴리오 정비하고, 자소서 쓰고,
면접에서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나이도 있다 보니 더 떨어지는 듯.. 신입이니까요..

그러다가 결국 서류합격과 1차 합격 이후 마지막 기술 면접에서
“useEffect 왜 이렇게 많이 쓰셨어요?”라는 질문에 멘붕 와서
“습관처럼 썼던 거 같아요…” 하고 쩔쩔맸던 적도 있어요.
그 뒤로 진짜 React 공식 문서랑 블로그 다 뒤졌어요.

그렇게 계속 피드백받고, 포트폴리오 수정하고,
드디어 중소 IT기업에 프런트엔드 개발자로 입사했어요.
연봉은 4천만 원 초반이었고, 첫 회사니까 그저 고맙다.. 눈물 훌쩍 닦으며 소소하게 시작했어요.

개발자 부트캠프

개발자로 새로운 직업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갈지 말 지를 고민하는 모두에게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딱 정리하자면 이거예요.
"수료증 하나로 취업되는 시대는 끝났어요."
대신 진심 담긴 포트폴리오와 ‘실제 개발 경험’을 보여줄 수 있다면,
비전공자여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국비 vs사설 고민 중이라면,
진짜 중요한 건 내가 돈을 얼마나 투자할 수 있는지보다,
얼마나 집중해서 몰입할 수 있느냐예요.

저는 제가 알아본 회사의 개발자 과정을 선택한 게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 중 하나예요.
물론 쉽진 않았지만, 한 번쯤 내 커리어를 새로 짜고 싶다면 지금 도전해 보세요

그래도 처음이라면 저는 국비지원으로 먼저 해보라고 말씀드릴 것 같아요

  1. 비전공자 or 컴맹인데, 개발 진입을 고민 중인 분
  2. 재취업, 커리어 전환을 고려 중인데 비용이 부담스러운 분
  3. 기초부터 찬찬히 배우고 싶은 분

반대로,
빠른 실무 투입이 목표이거나
스타트업, 대기업 취업을 바로 노리는 분이라면

사설 부트캠프가 더 적합할 수도 있어요.

 

그럼 많은 분들께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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